[2006년 12월 부코]부코후기...

2번째 찾은 부코...
뭐...
잘 없는 모델 촬영 기회였던... 것은 좋은데...
가면 갈 수록(그래봐야 2번이지만...ㅡㅡㅋ) 찍는 사람들의 예의가 없어지는거 같다.
모델에 대한 예의가 지켜졌는지는 내가 모델이 아니니 알리가 없지만,
찍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도 잘 안 지켜지는...

최소한 적당한 포토라인이 만들어져 있으면,
자신이 가진 렌즈가 광각렌즈일지라도, 그 포토라인 앞으로 나가서 찍는건 아니잖아..ㅡㅡ^
도대체 먼 개념으로 그렇게 찍고다니는지... 쩝...

이것때문에 우찌나 짜증나던지, 좋은 장면/포즈/표정 다 놓치고... 쩝...

그래도 지난번엔 소미동 회원이라도 많아서 우리끼라라도 적당히 포토라인 만들면
들이데는 사람이 좀 적었었느데, 이번엔 회원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서 더 심했던듯..ㅠ

게다가, stf화각이 생각보다 상당한 망원이어서.ㅠㅠ

이거 원... 찍어논 사진들 보면서 이게 모델 플필사진인지... 코스 사진인지...
코스사진에서 전신 사진이 거의 없...ㅡㅡㅋ
stf 참 좋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선... 게다가 개념없이 들이데는 사람이 많은 곳에선
목성보다 못한...

지난번보다 여러 코스어를 찍었는데, 코스어 별로 제대로 사진 찍지도 못했...
너무 여러명을 찍어서 그런것도 있고, 위의 개념없는 사진사들 때문이기도 하고, 우쨌든...
모자란 실력 컷수로 때워야 되는데, 사진 컷가 모자라다보니 버릴것도 다 보정 해야 되고.ㅠ
보정도 힘들었.ㅠ


우쨌든,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았던 부코였다...

ps1. 추운날씨에 고생하신 코스어&사진사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ps2. 짤방은 계속 들이데던 모 사진사분...

(이건 농담입니다...^^; 이분은 같은 소미동 회원분이시고
나름 친분이 있는 분이고 장난으로 하신 것입니다. 괜히 보시고 이분을 오해하지는 마세요^^;;;)

ps3. 혹시 코스어분 중에서 제가 올린 사진 중 맘에 안 드시는 사진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삭제해 드리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