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2007. 1. 27. 11:19기타...

아놔...
어제 잘라고 누웠을 때는 나름 머리에 정리가 잘 되더니 지금은 전혀...ㅡㅡㅋ

뭐... 대충 잡설은 치우고...
이유를 알았다~!!!

먼 이유???

먼지는 나도 몰러...ㅡㅡㅋ(참고로 집에 먼지는 많음...ㅡ,.ㅡ;;;)

하고 싶은 것도 생각났고...^^

귀찮은걸 왜 싫어하는지도 알았고... 단순하게 귀찮아서 싫은게 아니였... ㅋ

다... 그게 답이였... ㅎㅎ

글케 간단한 거였는데... 그걸 모르다니... orz...

자려다 득도(???)한 기분...ㅎ

대충 이유를 적으면...
하고 싶은 걸 못 했던 기억~!!!

의식하지는 않고 있었고, 전혀 그런걸 생각해 볼 생각도 안 했었는데,
어제 자려다 문득 떠오른 생각...

먼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시절...
먼가 간절히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던 시절...
항상 먼가 부족했던 시절...

그게 원인이였~!!!

그래서 그렇게 오디오에 미치고, 컴퓨터에 미치고, 만화/게임/영화/사진에 미치고... ㅎㅎ

앞으로는 취미를 바꿔야 될 지도 모르겠다...

컴퓨터/영화감상/음악감상/만화보기/애니보기/사진찍기 등등...

이 아니라,

'하고 싶어도 못 했던거 하기~!!!'

이게 진짜 취미...^^

그동안 얘기했던 취미들은 단지 하고 싶은것을 한다는 것에 대한 재미/즐거움이었...
그래서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더 이상 재미있지도 않고,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생각도 안했...ㅎㅎ
다 대충대충... 그냥 혼자서 즐기는 수준... 더 이상 깊어지지도 않는...

귀차니즘 역시 여기서 부터...
어쩌면 난 귀찮은게 하나도 없을지도 모른다...
귀찮다고 했던 것 모두가 내가 못했던 것을 하려는데, 혹은 하는데 방해를 할 때
그것들은 모두 귀찮은게 되었...
그럴 때가 아니였다면, 그 어떤 것도 귀찮은게 되지는 않았을 듯...
항상 새로운걸 좋아하는 스탈이니...
단, 그게 단지 어설프게 끝날거라면, 시작도 안하고, 단지 방해만 하는 귀찮은거만 되겠지만...^^

먼 소린지 모르겠다...
그냥... 그냥 나는 하나의 원인을, 이유를 알게 된게 즐겁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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